삼성전자와 삼성SDS가 각각 일반 소비자와 기업 고객을 겨냥한 오프라인 맞춤형 행사를 열고 신기술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초고해상도 게이밍 모니터의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조성했고, 삼성SDS는 지역 제조기업 실무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전환(AX) 기반의 공정 관리와 실증 사례를 공유하며 B2B 솔루션 공급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 삼성전자, '2026년형 오디세이' 체험 공간 운영...6K·OLED 신기종 배치
삼성전자 모델이 강남역 '메이플 아지트'에서 삼성전자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이사 전영현 노태문)가 서울 강남역 인근 '메이플 아지트'와 홍대입구역 'T1 베이스캠프' 두 곳에 2026년형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상설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방문객들은 해당 공간에서 신모델인 '오디세이 G8(G80HS)'과 '오디세이 OLED G8(G80SH)' 실물 기기의 해상도와 주사율 등 디스플레이 구동 환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메이플 아지트에 한정 전시되는 G80HS 기종은 6K(6144×3456) 패널을 탑재했으며, 6K·165Hz 환경과 3K·330Hz 환경을 교차 전환할 수 있는 듀얼 모드를 지원한다. G80SH 모델의 경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반 패널로 240Hz 주사율과 0.03ms 응답속도를 구현했으며, 화면 빛 반사를 줄이는 무반사(글레어 프리) 코팅 기술을 적용해 하드웨어 스펙을 구성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오프라인 공간 개소에 맞춰 현장 연계 프로모션을 병행한다. 체험 구역을 찾은 인원에게 모니터 단말기 3% 추가 할인권과 주변기기 가격 인하 쿠폰을 지급하며, 엑스박스(XBOX) 서비스 구독권 증정 및 하만 브랜드 기기 연계 할인 등 기존 발매 기념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 삼성SDS, 충청·전라 제조기업 대상 'AX 세미나' 개최…현장 구축 사례 공유
2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진행된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 행사에서 삼성SDS 박창홍 제조AM팀장이 삼성SDS AX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삼성SDS]
삼성SDS(대표이사 이준희)가 28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충청 및 전라 지역 제조기업 실무진 100여 명을 초청해 '인더스트리 데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된 공공·금융 부문에 이어 제조 산업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기술 적용 방안과 실제 산업계 구축 사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션에서는 데이터 플랫폼과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생성형 인공지능 협업 도구 등 실무 연계형 솔루션 운용 방식이 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공장 내 무인운반차(AGV) 등 현장 로봇 통합 제어를 위한 5G 특화망 연동 방안, 운영기술(OT) 보안 체계, 하림그룹의 전사적자원관리(ERP) 통합 시스템 개편 결과 등 구체적인 실증 데이터가 제시됐다.
삼성SDS는 기반 인프라부터 응용 프로그램까지 전체 영역을 포괄하는 자체 기술 구성을 통해 각 기업의 시스템 개편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공정 통제 및 관리 효율성 제고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B2B 영역에서의 인공지능 사업 모델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